‘녹색당에 던지는 정당투표는 기후위기에서 환경을 살리는 한표!!’
정읍녹색당(위원장 권대선)이 지난 21일 주말을 맞아 이 같은 슬로건을 걸고 당원 및 가족들과 함께 정읍천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선거운동 대신 정읍시민들의 운동공간이자 휴식처인 정읍천변에 나가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대체한 것.
천변어린이 주차장 부근 중심으로 시작한 이날 청소봉사로 담배꽁초, 깨진 병조각, 버려진 옷 등으로 쓰레기봉투를 가득 체웠다.
봉사활동에 함께 한 청년당원은 ”겉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쓰레기가 많은지 몰랐는데 풀 속이나 돌 틈 사이에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있었다“며 ”깨끗하게 치우고 나니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대선 위원장은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선거운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최선을 다해 녹색당의 정책을 알려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는 물론이고 전에 없던 바이러스의 창궐 또한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로서 녹색당에 던지는 정당투표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환경을 살리고 바로 우리의 삶을 지켜내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녹색당은 이번 총선 3대핵심 정책으로 ▲기후위기를 막고 우리 삶을 지키기 위한 탈탄소경제사회 대전환– 그린 뉴딜, ▲차별과 혐오를 넘어 함께 살기위한– 차별금지법 제정과 다양한 가족구성권 보장, ▲부동산 공화국을 넘어 불평등을 타파할– 3주택 이상 소유금지를 전면에 내걸고 녹색당 정당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녹색당은 ”더불어시민당은 선거연합정당이 아닌 민주당이 공천을 주도하는 위성정당에 불과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총선에서 독자적으로 원내에 진입해 온갖 꼼수가 난무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