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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의장 “성추행 사실로 밝혀지면 가해의원 의원직 제명하는데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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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의장 “성추행 사실로 밝혀지면 가해의원 의원직 제명하는데 동의”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3.27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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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 19일 정읍시민연대 면담서 성범죄 예방교육 등 입장 표명
1인 시위 모습[정읍시민연대 사진제공]
1인 시위 모습[정읍시민연대 사진제공]
1인 시위 모습[정읍시민연대 사진제공]
1인 시위 모습[정읍시민연대 사진제공]

 

최근 정읍시의회 K 의원에 대한 성추행 혐의 고소에 대해 최낙삼 의장이 성추행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의원직은 제명하는 것이 맞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파장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공성강화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이하 정읍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정읍시의회 의장실에서 최낙삼 의장과의 면담을 진행,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민연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읍시의회의 사과와 입장을 표명할 것, 윤리특위를 개최해 진상조사 후 징계할 것, 성추행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해당 가해의원을 제명할 것, 성인지 감수성을 높일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 등을 의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최낙삼 의장은 전체 시의원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으며 정읍시의회 의원 일동으로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 윤리특위는 규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으나 아직은 개의 요청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성추행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의원직은 제명하는 것이 맞다. 본디 교육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수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최대한 빨리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정읍시민연대는 또 성추행 사건이 의회 의원이 참여한 회식자리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더불어 정읍시의회 의원들이 이 사건을 유야무야 넘어가려는 태도를 보일수록 시민들의 의혹은 더 커져가고 의회에 대한 불신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어 의회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책임있는 신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충분한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피켓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명히 입장을 전했다.

정읍시민연대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협의로 고소된 정읍시의원의 진상조사를 통한 의원직제명을 촉구한 데 이어 지난 9일부터 매일 아침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공공성강화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는 국민TV정읍지회,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정읍지회, 민주노총 정읍시지부, ()샘고을집강소, 유쾌한작당인정읍(유작정), 전교조 정읍지회, 정읍경실련, 정읍시농민회, 정읍통일연대, 정읍학부모기자단, 정읍혁신학교학부모연대, 정읍세월호시민모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정읍지회, 최덕수열사추모사업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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