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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정읍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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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정읍시 신청
  • 정읍시사
  • 승인 200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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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ha에 1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전국 각 지차제 간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06년도 단지조성 사업에 전국 146개의 사업후보지구 중 정읍시를 비롯해 경기 양평, 충북 청원, 충남 홍성, 전북 김제.부안.완주, 전남 순천.담양, 경북 울진, 경남 남해 등 11개 자치단체가 신청, 이달 중 3개 자치단체가 시범단지로 선정.운영된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013년까지 50개 단지를 조성하며 1개소 당 1,000ha규모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농림부 사무관을 비롯해 3명의 관계자가 정읍시를 방문, 현지설명회를 가졌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신태인읍, 고부면, 영원면, 이평면, 정우면에 걸친 단풍미인쌀 재배지와 신태인 천단유기포도단지를 신청하게 될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대상으로 정하고 지난 9월 1천만원의 용역비를 들여 해당지역 농업현황을 토대로 한 조사표 및 주요사업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설명회를 가졌다.

정읍시의 사업신청현황을 살펴보면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통해 유기축산과 유기경종을 축으로 광역단위의 자연순환형 농업단지 조성 및 친환경, 관광, 수출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농업의 신 성장 산업화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량은 1,050ha이며 주요사업으로는 유기과수 생산시설 5개 사업 27억2천만원, 축산분뇨유기질 퇴비화 8개 사업 23억원, 경종.축산 자원화센터운영 외 5종 49억8천만원 등이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 2일 있었던 현지설명회를 바탕으로 오는 15일 신청단지 대표 사업발표회 평가를 갖고 이달 중 사업대상지역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사업의 향방은 사실상 사업발표회 평가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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