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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환원순환농업클럽스터 사업단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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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환원순환농업클럽스터 사업단 창립
  • 정읍시사
  • 승인 200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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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해 구성된 ‘돌고 도는 환원순환 정읍농업클러스터 사업단’이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했다.

지난 6일 오전 10시 수성동 귀빈뷔페에서 유성엽시장을 비롯해 박종하농협시지부장, 손사선정읍원협장, 전희배정읍농민회장, 김택영사업단장(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민균정읍농산물유통주식회사CEO, 송춘호익산대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간단한 기념식 후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김택영단장(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종하부단장(농협시지부장)을 선출했으며 당연직위원으로는 최동범 . 김동근 . 정추호행정위원 등 농업기술센터 3과 과장을 비롯해 박종하기획분과위원, 이종일쌀분과위원(정읍통합RPC사장) 등이 선임됐다.

또한 임기 1년의 임기직위원으로는 이강수기획분과위원(전북대교수), 전희배쌀분과위원(정읍농민회장), 유신재축산분과위원(순정축협장), 손사선원예분과위원(정읍원협장), 신민균마케팅분과위원(농산물유통주식회사 CEO), 이정열마케팅분과위원(전북과학대교수), 송춘호친환경분과위원(익산대교수)이 각각 선임됐으며 송춘호교수와 농업인 송성수씨가 감사로 선임됐다.

이어 ‘클러스터사업단 설치운영 및 네트워킹화’, ‘환원순환농업 생산기반조성’, ‘산업화 및 유통마케팅’, ‘연구개발(R&D)’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서와 이의 예산안이 승인됐다.

유성엽시장은 이 자리에서 197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러시아출신 미국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의 ‘후진국이 공업화를 통해 중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으나 농업과 농촌이 발전하지 않는다면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다’는 말을 인용하며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고 이와 함께 “곧 행자부의 총액인건비제에 관한 결과가 내려오겠지만 다른 기구는 몰라도 축산국 만큼은 서기관급을 책임자로 하는 조직을 갖춰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을 수 있는 축산의 메카로 육성하면서 이 축산과 경종을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클러스터사업단은 정읍시 환원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각 주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사업 추진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농업 혁신을 도모함은 물론 농가의 소득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은 농림부가 농업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특화된 농.축산물의 생산벨트화 및 네트워킹화를 통해 지역농업을 혁신하는 사업으로 핵심기반 조성과 함께 산업화, 마케팅 등의 구축을 목표로 2007년까지 3년간 실시된다.

한편 정읍시 환원순환농업은 지난 5월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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