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불교대학이 지난 5월 14일 내장사 포교원 영은사 법당에서 제7기 신입생 입학식을 봉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로 몇차례 연기했던 입학식에는 학장인 지태스님(내장사 주지)과 학감 구암스님을 비롯 성불암 상원스님, 보림사 석우스님, 배요욱 정읍불교대학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환영과 격려를 이뤘다.
지태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위해 함께 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방역에 최우선 하면서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요욱 총동문회장은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자 불교대학에 입학하신 신입생들을 환영한다”고 신입생들을 반겼다.
한편 정읍불교대학은 불자들의 교리이해를 도모하는 불교 이론 강좌와 현장체험으로 올바른 신행생활과 수행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14년 7월 설립, 현재까지 총 1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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