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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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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 정읍시사
  • 승인 2005.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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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업.농공단지 기업체대표 간담회
정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체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업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육성과 기업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기업체대표와의 간담회가 지난 1일 오후 2시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유성엽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산업.농공단지 기업체 대표와 정읍상공회의소 및 정읍고용안정센터 등 유관기관 대표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체 대표들은 △공단 출.퇴근시간 노선조정 및 공단의 미화환경 정비 △공단안내 이정표 정비 △공단 악취발생 해결방안 △지역생산품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 △공단 내 불법 주.정차 해소방안 △일자리 창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여부 △북면 농공단지 입구 교통신호등 설치 등을 건의 및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성엽시장은 “관련부서 및 기관과 협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속세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기업운영에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올 한 해 동안 ‘기업체지원 후견인제’와 ‘산업.농공단지 기업체 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활성화를 꾀해 왔다.

특히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1백47건의 건의를 수렴, 이중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알선지원 및 이차보전(38업체, 21,826백만원), 공단 내 가로등 보수, 공단주변 배수로 정비 및 우수 관로 매설 침수 예방, 농공단지 옹벽공사, 공단 안내 표지판 정비.조명등 설치 등을 해결한 바 있다.

“어려운 현실의 농민들과 더불어 살아가야”

또한 “과거 배고팠던 시절 아버지고 형님격인 농촌의 농민들이 현재의 동생격인 도시민들을 가르치고 기회를 만들어 주기위해 도시로 보냈으며 그 때문에 현재 2.3차산업에 종사하면서 농민들의 소득보다 월등한 소득을 올리는 도시민들이 됐다”고 말한 뒤 “이제는 이들이 기회를 만들어 줬던 아버지와 형님인 농민들을 위해 힘써야 할 때로 어려운 농업현실에 부딪힌 농민들을 위해 가급적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이용 또는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해 자리를 함께한 기업인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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