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의 개장에 앞서 지난 10일 지역 내 유치원생 80여 명을 초청해 놀이시설을 시범 운영했다.
이날 정읍유치원 어린이 80여 명은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을 방문해 약 두 시간 동안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했다.
시는 정읍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놀이시설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운영방안 등 내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천사히어로즈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2018년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조성된 관광시설이다.
실내형 복합놀이를 테마로 가족 단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20종 50개의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는 이 시설을 기반으로 내장산국립공원과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과 힐링 토탈관광 기반을 구축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곳을 꿈나무 체험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놀이시설 개관일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으로 인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코로나19의 감염 추이에 따라 개관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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