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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교육의 심장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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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전북교육의 심장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7.07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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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승환교육감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 “변화와 혁신으로 공교육 완성” 강조

 

[정읍시사]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취임 10주년을 맞아 전북교육의 자존감을 바로 세우고 아이들을 살리는 공교육을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2일 오전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취임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과 방향을 설명했다.

회견자료에 따르면 먼저 김 교육감은 전북교육 10년의 성과로 청렴, 혁신학교 정책, 교육복지를 꼽았다. 특히 교육 현장에 만연했던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어낸 것은 전북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중심의 백교백색 혁신학교 정책 덕분에 학교와 지역이 살아났고 이제는 지역과 학교가 하나가 되어 마을교육생태계를 이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에 힘썼다이를 위해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교복비·현장체험학습비 등을 지원해 학부모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교육이 앞서 고민하고 추진했던 정책들은 대한민국 교육에 새로운 기준이 되었고 교육부의 초·중학교 평가제도 개선, 혁신학교 전국 확대, 자사고·외고의 일반고 전환 등은 전북교육청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주요 정책과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학교자치 완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혁신교육 10년을 디딤돌 삼아 교육자치를 완성하고 학교자치를 꽃 피울 것이라며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회, 직원회 등을 활성화해 학교 구성원들이 실질적인 교육 주체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교무상교육을 완전한 국가책임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학생들에게는 균등한 교육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국가는 최소한 고등학교 교육까지 책임져야 한다고교 무상교육의 완전한 국가책임제 전환과 대학등록금 최소 반값 인하를 요구해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정부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과 보육·양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그 중심을 시·도교육청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양질의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과 원도심 작은 학교 살리기, 학교공간 혁신, 초등학교 놀이공간 조성,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환경교육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는 코로나19 재난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강화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3 수험생 입시 대책, 수능 난이도 조정 방안, 정시비율 확대에 따른 고교 학력강화 방안,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 학교자치 기구 활성화 방안, 혁신교육 10년의 성과와 과제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대책과 추진계획 등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전북교육은 혁신교육의 표준이 되었다. 10년을 달려왔지만 전북교육의 심장은 여전히 뜨겁다빗방울이 낮은 곳, 높은 곳 가리지 않고 내려 강물을 이루고 큰 물줄기가 되어 바다로 흐르듯 학생, 교원, 직원, 학부모 모두의 바람과 열망을 담아 변화와 혁신의 길을 다시 한번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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