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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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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 변재윤
  • 승인 2005.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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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학회 ’정읍문학’ 제5집 펴내
정읍문학회(회장 이창현)가 동인지 ‘정읍문학’ 제5집을 펴내 문학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운룡외 2인의 초대시와 작고시인 5인의 시세계 특집, 논단, 회원시, 수필 등의 순으로 수록된 제5집은 총 230페이지로 구성, 1년간의 습작한 12명 회원의 수려한 글들이 선을 보인다.

정읍문학회 이창현 회장은 발간사에서 ‘정읍문학회는 지난 2001년 6월 창립한 이래 지나온 4년간 눈부신 발전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늘 푸른 소나무처럼 기상을 잃지 않고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노래하고 글 쓰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더불어 나누고자 한다’고 소감에 임했다.

이 회장은 또 ‘정읍문학은 항상 대문을 열고 귀를 기울이며 독자 여러분들의 발걸음 소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 많은 문인들의 정읍을 노래한 시와 산문집 <정읍의 문향>을 발간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던 일’로 회상하고 독자의 사랑을 받는 문학회가 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5집은 안평옥.이세일.손석일.이흥규.박종수 시인의 작품과 함께 400자 해설이 함께 실려 작품의 이해를 도왔고 ‘논단 화랑 연극’에서는 허소라(신석정 시와 ‘참여’의 문제).황현숙(김재권의 혼혈주의적 기호시스템에 관하여).이상옥씨(‘정읍사’의 극적확장)의 글이 담겨 다양성을 가미했다.

또 회원시는 김동 시인을 시작으로 김병학,김용관,류승훈,박정희,송윤성,오세순,이성재,윤영미,이창현,최형호,홍진용 회원 순으로 수록됐으며 수필은 이창현,주봉구,홍진용, 희곡은 은종민 회원이 참여해 풍성함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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