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을 초월하는 보편성과 영원성에 뿌리내린 조선의 대명필 창암 이삼만 선생을 기념하며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선생이 태어나시고 학예에 정진했던 정읍에서 제13회 창암이삼만대한민국서예대전 및 창암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창암이삼만서예술문화진흥회는 그동안 현장 휘호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금년부터 코로나19를 계기로 공모대전으로 행사를 변경해 「창암이삼만대한민국서예대전」으로 변경했다.
창암이삼만서예술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2020년도 제13회 창암이삼만대한민국서예대전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5일(화)∼ 9월 17일(목)까지이다.
서예분야는 한글․한문․문인화․창암체 4개 분야로 국적․협회소속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명제는 네이버 까페 <조선명필창암이삼만>에서 다운받으면 되고 본인이 원하는 명제를 선택해 쓰면 된다.
창암학술대회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게 된다. (창암이삼만선생기념 대한민국휘호대회 사무국 TEL.063-533-2878)
창암이삼만서예술문화진흥회 조인숙 이사장은 “올해 행사 명칭은 변경됐으나 그동안 전국의 기량높은 인재들이 대회에 참가했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수준높은 수작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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