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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최대 현안 ‘향기공화국’ 조성은 이렇게… 4대 비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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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최대 현안 ‘향기공화국’ 조성은 이렇게… 4대 비전 전략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09.18 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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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정읍향기도시(향기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정읍시가 일명 향기공화국 정읍을 만들기 위해 올 2020년부터 핵심 사업으로 시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미 밑그림을 그려왔던 시는 올 초부터 정읍의 향기를 온 누리에 전하겠다는 정향누리를 포커스로 집약하고 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단풍 이미지만으로 한계점을 가진 정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한 취지다.

그렇다면 시가 정읍을 향기도시로 변모시키는 방안은 과연 무엇일까.

지난 10일 정읍시는 정읍향기도시(향기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연구진 등 16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읍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판이 될 향기도시 브랜딩화와 비대면 소비·생활방역·힐링문화 등 시대적 니즈(Needs)와 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다.

시에 따르면 이 용역은 정읍 구절초등 기존 향토자원과 최근 민간투자로 조성되고 있는 라벤더를 연계시켜 새로운 향토자원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용역의 최종보고서에서는 발전전략을 설정해 단계별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향기경제 중장기 선순환 구조 체계 구축 및 산업화 육성 로드맵 비전 향기 브랜딩화를 위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방안 등과 이를 성공하기 위한 향기도시(경제) 육성 4개 비전 전략(산업별·조직별·사업별·홍보)이 제시됐다.

향기공화국 6차산업은 1차 기반화단계에 향기자원(라벤더)의 집중화와 식재지 확대를 제시했고 2차 차별화단계에선 향기특화 상품 개발과 신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을, 3차 특성화단계에서는 향기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과 향기경제 활성화로 선순환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세부적인 구상 중 농업분야의 경우 정읍형 경관작물 권역별 재배지 육성과 고부가 향기작물 품종 및 재배기술 보급을 위탁하고 향기나는 축사 만들기 사업 등을 보조한다.

또 산업화분야는 모두 직영을 원칙으로 하면서 향기자원화를 위한 초임계 추출장비 활용 지원, 향기관련 6차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 향기전문가 양성 및 창업 지원, 정읍향기 산업 박람회 개최, 라벤더 향기자원 진흥특구 추진 등은 일부 보조 또는 위탁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역시 관광분야의 경우는 라벤더 축제를 보조하고 팸투어사업(위탁)과 관광 앱개발(위탁), 향기 공유 스마트 모빌시티 시스템 구축(위탁), 시도 33호선 노선지정 및 도로개설, 구룡동 향기 관광 인프라 조성(직영), 정읍 치유의 숲 및 향기 탐방로 조성(일부 위탁), 정읍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 및 콘텐츠 개발(일부 위탁)을 추진한다.

더불어 구룡동 라벤더 향기마을 조성(직영)과 도심권 향기 특화거리 조성(직영), 향기자원 활용 대표 카페&베이커리 육성사업(일부 위탁), 관내 주요거점 대상 공공 향기 시범서비스 등은 직영 운영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실제 이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아로마테라피센터 건립을 위해 농림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70억원/ 4개년)과 연계하는 등 부서별로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실행을 구체화한다는 복안이다.

시에 따르면 이에 앞서 지난 3월 분야별 향기도시 과업 방향을 결정하고 본 용역을 발주해 4개월간 경관농가, 보건·위생·식품 기업체, 국책 연구소 면담을 실시했다.

7월 부서별 워크숍을 가져 실무진 의견을 수렴한 후 1,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정읍 특화형 향기자원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대왔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 기본방향과 분야별(농업·관광·산업·도시재생·브랜딩) 추진전략, 발전전략 세부과제에 대한 보고에 이어 연구용역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용역에서 발굴된 비전 전략과 사업을 통해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향토자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을 모색해 향기공화국정읍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 산업의 대두 등 대내외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향기경제 사업이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책 개발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정읍시는 용역 결과물을 관련 부서에 소관 사업별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토록 하고 사업을 구체화한 뒤 단기·중장기 사업별로 구분해 향기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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