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운영과 관련, 관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인정·공표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안전관리 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고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를 소방서장이 인증할 수 있는 제도다.
정읍소방서는 우수업소 인증을 위해 상반기 중 관내 우수업소를 발굴해 지난 8~9월 접수된 후보 대상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선정된 영업장을 9월 중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공표하고 표지 전달식을 가지고 행사에 참석한 소방서장은 대상처 관계인에게 안전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감사와 격려 인사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백성기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다른 시설에 비해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시 다수사상자 발생 개연성이 높은 장소”라며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후에도 영업주들의 각별한 안전관리 유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 관내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안전관리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할 수 있고 같은 기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매 2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해 발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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