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명동 홍성철 1통장이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지난달 23일 주민센터에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전달했다.
홍성철 통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위의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 통장은 지난 2000년부터 21년째 매년 명절 때마다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상품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1999년부터 장명동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이웃사랑회 총무로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명석 장명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위에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은 생활 형편이 곤란한 4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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