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재향군인회가 경북 김천시재향군인회와 지난 6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제23차 국민화합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친선교류 행사를 통해 상호 향토문화를 소개하고 국민화합의 열기를 확산시켜 양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윤재동) 임원진과 읍면동회 27명만 김천시를 방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재향군인회의 호·영남 국민화합 친선교류 행사는 격년제로 양 지역을 상호 방문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양 지역화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김천시재향군인회(회장 이정화) 초청으로 이뤄졌다, 양 회는 각 지역의 특산품을 교환하고 직지사와 부항댐 물 테마공원을 견학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도 향군발전과 양 도시의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을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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