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월 18일 정읍 4-H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연말 총회를 진행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 마련된 교육장에는 최소인원인 10명의 회원만 참석해 회의 준비와 화상 연결을 점검했다.
회원들은 각자의 집이나 영농현장에서 휴대폰을 통해 올해 활동 평가와 결산 등을 보고받고, 2021년 신규 임원을 선출하는 등 의사결정에 참여했다.
임원으로는 회장에 한현진(28세, 이평면), 부회장에 이강헌(35세, 옹동면), 유금주(27세, 영원면), 감사에 최선호(35세, 이평면), 남희우(35세, 입암면) 씨가 각각 선임되어 내년 정읍시 4-H연합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정읍 4-H연합회는 전국 4-H와 유구한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현재 1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4-H 모토 실천을 위해 농업기술 공유, 봉사활동, 과제학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 언택트(비대면) 회의나 교육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농업인의 수요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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