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 신기현 교수 초빙 특강
정읍시는 지난 13일(화) 5층 회의실에서 전북대 지방방치연구소 신기현 정외과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실과소와 읍면동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혁신을 위한‘시정평가 대응전략 및 성과관리 이해도 증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신기현 교수는 “성과란 조직이 가지고 있는 예산과 자원을 활용해 어느 정도의 서비스 산출과 결과를 달성했는가를 의미한다”며 “지방정부는 고객인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성과 중심의 관리를 필요로 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신 교수는“실적과 평가를 다르다”면서“행정기관의 고객은 외부적으로는 주민이고 내부적으로는 공무원으로서 모든 행정활동은 고객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어떻게 변화되었는가를 최종결과로서 평가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교수는 성과관리 BSC 수직적 연계와 관련“행정조직은 위계조직으로서 각 직위, 계층에 따른 권한과 책임이 다르며 민간기업과 마찬가지로 역학구조를 분명히 함으로써 각 직위자가 담당해야 되는 성과목표가 분명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허성우 기획감사실 심사평가담당은“급변하는 공직사회 환경에 적응하는 한편 주민복지 실현을 위한 행정혁신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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