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김상기)는 지난 14일(수) 제1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정읍시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개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200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눈꽃축제예산 5천만원을 삭감 승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정읍시 보조금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06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정읍시 시립정읍사국악원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정읍우도농악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읍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2006년 각종관리기금 운용계획안 등이다.

또한 이날 정읍시의회는 13일 예결특위가 겨울축제예산 5천만원을 삭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시켜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5분 자유발언에 앞서 해당자인 정모 국장을 퇴장시킨 후 단상에 선 이병태 의원은 정모국장의 부적절한 처신 문제를 들고 시측의 사실규명과 법적책임 및 대응에 대해 16일까지 서면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