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17일 대한적십자와 협력해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정읍소방서를 방문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헌혈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정읍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신문선, 송정순) 20여명이 참여했다.
정읍소방서는 앞으로도 헌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북혈액원과 협조를 이어갈 것이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시기에 헌혈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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