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12월까지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자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는 특별추진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해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돼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구조적 특징이 있어 화재 초기 관계인의 신속한 자체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대표, 동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지정해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소화전.연결송수관.스프링클러.자동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경량구조 경계벽 및 대피공간.하향식 피난구 등 대피시설 활용법 ▲완강기 사용법 ▲세대별 대피 안전성 확보 방안 및 대피 경로 등이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고층 건물로 화재 초기에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며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해 안전한 주거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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