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향교가 지난 3월 20일(토) 춘기석전대제를 성대하게 거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행사는 코로나19로 18명의 제관과 원로 임원 중심으로 행사를 마련, 40여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에는 국회의원 윤준병의원, 아헌관은 신영철 장의, 종헌관은 유희균 장의와 동무분헌관 이영식 장의 서무분헌관 김대섭 유림이 맡았으며 13명의 제관들 모두 각기 제관복장을 갖추고 제례악이 울려퍼지는 엄숙한 분위기에서 제관역활에 충실했다.
석전행사를 마치고 대성전 마당에서는 성균관여성유도회 중앙회장의 표창장을 여성유도회 주진숙 회장이 전수 받았다.
주 회장은 정읍여성유도회를 조화롭게 이끌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고 안태현 유림은 정읍향교의 효자상을 수상했다.
최두환 전교는 ”안태현 유림은 조부모님 부모님 대대로 효행심이 매우 높은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자신도 부모님께 지극정성으로 효도하는 모범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석전대제날에 효자상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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