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24일 오후 4시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팀장 주재 도내 해외입국자 수송지원단 운영을 위한 소방서 업무담당자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2020년 4월부터 인천공항 입국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소방공무원을 배치해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을 해왔고 수송인원은 지난달 1만명을 넘었다.
현재 정읍소방서는 매월 소방공무원 3명을 지원하여 인천공항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송되는 입국자를 시·군 임시생활시설 등으로 분산 입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입국자 수송지원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기 서장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최일선 현장에서 이송업무를 지원하는 대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하며 우리 모두가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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