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25일 오전 중앙지구대에서 신종 인터넷 도박 피혐의자를 검거한 권성민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권성민 경위는 지난 22일 밤 정읍시내 모 사무실에서 신종 인터넷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하고 강력팀 형사들과 검거 회의를 거쳐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1천8백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피혐의자를 검거한 것.
특히 신종 인터넷 도박 게임의 규칙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강력팀 형사들과 협조해 당시 로그인 중인 인터넷 컴퓨터, 베팅내역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
김영록 서장은 “최근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증가하는 도박, 보이스피싱 사건들로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정읍경찰서는 여러 생계형 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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