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학교(교장 옥치용.사진)가 지난 9일 실시된 2006년도 고입선발고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명문학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공식적인 합격자 발표를 앞둔 상태에서 관내 고등학교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정읍중 3학년 박경민군이 정읍고 수석을 차지했으며 방진욱군이 호남고 수석, 이웅재군이 배영고 수석, 김다환군이 정주고 남자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동현군이 줄포 자동차고 수석을, 김지훈군이 정읍제일고 차석을 차지하기도.

옥치용 교장은“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면서“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님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