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이나 외출이 어려운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부모와 아이들에게 세계 문화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일본 편을 시작한 데 이어 10월까지 오감 발달 놀이를 통해 중국과 베트남 등 3개국의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각국의 여행을 테마로 전통 동화 듣기와 클레이로 자유롭게 표현하기, 의상 입기, 애니메이션 함께 보고 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 나눔터 품앗이 리더로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유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육아 나눔터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34-88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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