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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민회 “불법 투기 농지 몰수하고 전수조사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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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민회 “불법 투기 농지 몰수하고 전수조사 나서라”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09.15 0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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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회, 개방농정 철폐! 농민기본법 쟁취! 동시다발 차량시위

 

11월로 예정된 전국 농민 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전라북도 농민단체가 투쟁을 결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문재인 정부의 신자유주의 개방농정 폐기, ‘농민기본법제정을 촉구하며 10일 오전 전주와 정읍, 부안, 고창 등에서 동시에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

정읍농민회는 아닌 가을장마로 들판엔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나락값, 고춧값은 폭락하고 인건비, 농자재값은 폭등해 농가살림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말로만 농정을 개혁한다고 하고선 농업을 포기하고 있다고 정조준했다.

이어 경자유전은 허울만 남았고 온 나라의 농지가 부동산투기판이 되어가고 있다. 식량자급률은 바닥을 치고 있는데 개방농정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농촌은 무분별한 태양광, 폐기물 처리장, 석산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LH 사태에서 보듯 농지가 투기 대상이 돼 있다며 불법 투기 농지를 몰수하고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민들의 운명은 우리 농민들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농민회는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 시대의 농업은 신자유주의 적폐 농정을 갈아엎고 공공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가치를 담아 농민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농민기본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헌법의 경자유전을 무시하고 농사짓지 않는 자들이 소유한 투기농지는 몰수하고 투기로 얻은 이익은 국가가 환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말미에 “10만명 서명운동과 11월 농민총궐기로 농민기본법제정하고 농정대개혁 완수하자고 주지하고 척양척왜, 제폭구민을 외쳤던 동학농민군들처럼, 촛불혁명을 지핀 전봉준 투쟁단의 결기로 힘차게 힘차게 투쟁하자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