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강 광(67 . 사진) 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장이 지난 12일(월)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에 입당했음을 밝혔다.

강광 회장은 이날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때부터 줄곧 정통야당에 몸을 담았지만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을 떠나 재야에 있었다”면서 “지난 10일 민주당 전북도당을 방문해 평당원으로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특히 강 회장은 “정읍의 위상을 일궈내신 어르신들의 경륜을 존중하면서 청.장년층과 신세대들 간의 조화를 통해 정읍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회장은“정읍재건에 나설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본다”며 “민주당과 함께 다시 시민이 돌아오는 정읍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정읍시장 출마의지를 피력한 강 회장은 이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06 민주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 및 정균환 도당 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