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지난 10일 북면사무소 2층에서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이장단 간담회를 추진했다.
전북소방본부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건수의 19.3%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인명피해의 29.9%, 사망자의 54.9%가 주택화재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주택화재 발생 사고사례에 따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 전파 및 설치 의무 안내,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백성기 서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마을 주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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