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학교(교장 옥치용) 3학년 정영근군이 제26회 전라북도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겸 제25회 전라북도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식, 남자복식, 단체전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7일과 8일 전주농림고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정영근군은 개인단식 우승에 이어 이승훈군과 조를 이룬 남자복식과 단체전에서도 각각 우승해 3관왕에 오르는 뛰어난 기량을 과시한 것.

장창순 지도교사는 “정영근군이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될 만큼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