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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벼 적기 수확으로 고품질 쌀 생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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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벼 적기 수확으로 고품질 쌀 생산 당부
  • 박성훈 기자
  • 승인 2021.10.14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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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벼 수확시기가 다가오면서 철저한 후기 관리와 적기 수확이 요구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종자 사용 벼의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 물 관리와 적기 수확 등 후기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출수기 이후 잦은 비와 야간 저온 등 기상 여건과 적기 방제 미흡으로 이삭도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수확기를 앞둔 현시점에서는 약제 방제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물때기와 알맞은 벼 수확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이 늦어지면 미강층이 두꺼워지고 색택 불량, 동할미가 증가해 미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또한 이삭에서 벼가 떨어지는 탈립 현상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콤바인 속도(0.85m/sec)를 준수해 손실률을 최소화해야 한다.

적당한 벼 수확시기는 이삭 하나의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가 좋고 비 온 뒤나 이슬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벼를 건조 시킬 때는 섭씨 50도 정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쌀에 금이 가거나 부서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종자로 사용할 벼는 섭씨 4045도를 유지해 말리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관계자는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후기 관리와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농가 소득향상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으로 정읍 쌀의 이미지 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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