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대학생 등 경로위안잔치 및 발표회

지역사회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초대교회에서는 지난 6일(화)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초대경로대학생, 정읍노인복지요양원 거주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 실시한 것.
제7회 초대경로대학 종강예배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유치원생 재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과 함께 경로대학생들의 댄스, 노래, 춤, 하모니카 연주 등 장기자랑이 펼쳐져 노인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날 공연이 끝난 후 참석한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마련한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로서 선교는 물론 다양한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의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재가노인복지에도 남다른 정열을 쏟고 있는 서종표 목사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가장 고생한 시대를 사셨던 노인분들이 현대화와 도시화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우리 사회가 사랑과 관심으로 이 분들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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