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독교교회협의회(정읍NCC.회장 김천영 목사)에서는 지난 11일(일) 정읍동산교회에서 3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 연합예배를 성황리 개최했다.

오용교(정읍감리교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이상진(신정중앙교회) 목사의 기도와 이종범(구세군정읍교회) 사관의 성경봉독에 이어 초빙강사인 KNCC 부총무 임흥기 목사로부터‘하나님의 나라 운동과 인권’이란 주제로 설교가 있었다.

또한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최성열(신흥교회) 목사로부터‘정읍시 복음화와 인권’을 위한 특별기도와 함께 UN이 정한 세계인권선언 제57주년을 맞아 유성근(신광교회) 목사의 인권선언문 낭독을 통해 교회가 인권수호의 역할을 담당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정읍NCC는 이날 제5회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 성폭력상담소 정읍지부에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으며, 안효군 정읍NCC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편 정읍NCC에서는 오는 18일(일) 제7358부대 야공단 독립문교회를 찾아 성탄축하예배 및 위문발표회를 갖고 빨래건조대, 면장갑, 빵과 음료 등 위문품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