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25일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에서 직원, 진화대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림정화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 내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했으며 산림이나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와 불법 산지전용 등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병행했다.
채진영 관리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활동 증가로 이어져 많은 국민이 산림을 방문하고 있는데 돌아가실 때는 가져온 쓰레기는 모두 수거해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서 전 국민이 ‘내가 산불지킴이’로 산림 인근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를 태우는 등 불씨를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산불이 나면 곧바로 가까운 행정기관에 신고해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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