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북서부보훈지청이 12월 28일 도서지역에 거주하시는 고령 보훈가족을 찾아뵙고 위문을 진행했다.
이번 위문은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및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 40채를 전달했다.
당일 부안 위도를 찾은 최정길 지청장은 보훈가족 3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보훈가족분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국가유공자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했는데 먼 곳까지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줘서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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