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탐방객 감염 예방을 위해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주요 정상부에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로와 주차장을 7시 이후에 개방해 새해맞이 탐방객의 분산을 유도했다.
따라서 2022년 1월 1일부터 2일까지 오전 7시 이전에 입산을 차단했고 주차장도 오전 7시 이후에 이용하도록 했다.
다만, 새해맞이 행사가 취소되는 아쉼움을 대신해 국립공원에서는 새해 일출 장면을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TV(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제공했다.
김상만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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