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전병일)가 지난 8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3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5년 자원봉사자한마음대회’를 가졌다.
‘나누는 기쁨은 삶의 보람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참여와 봉사로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듭시다’는 슬로건과 ‘나눔은 곧 희망이며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의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행사는 사업경과보고, 봉사활동 유공자, 체험수기, 우수단체 표창과 체험수기 발표, 위안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특히 자원봉사연합회 소속으로 의욕적이고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김순자씨 등 20명의 개인 및 정읍시새마을부녀회(회장.박분임.대상) 등 13개 우수단체에 대한 표창과 함께 전북과학대학 김지연양 등 사례공모 우수작 11편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도 있었다.
또 식후행사로 위안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도 마련돼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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