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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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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 기린다”
  • 정읍시사
  • 승인 2005.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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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기술봉사단․농촌사랑 민간협약업체,
항일독립투사 해사 유병우 투사 생가 수리봉사활동

정읍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정읍사랑기술봉사단’과 정읍시와 농촌사랑 자원봉사 활동 참여 협약을 체결한 민간협약업체〈(주)엘드, 라송산업(주), (주)에스디이, (유)서재종합건설>중 하나인 라송산업(주)이 항일 애국지사 생가 보수에 나서 애국정신 함양에 나섰다.

이들은 토요휴무일인 지난 3일 정읍시 입암면 단곡리 차단마을 항일 독립투사 해사(海史) 유병우선생의 생가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붕이 오래되고 내부가 낡아 빗물이 새는 등 후손들이 생활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전기설비 보수와 함께 슬레이트 지붕을 칼라강판으로 개량해준 것.

이들은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고귀한 목숨을 바친 선열의 거룩한 뜻과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또 이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불우시설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해사 유병우는 1849년 정읍출생으로 1906년 면암 최익현이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의병을 일으켰을 때 참여, 항일구국활동을 펼친 애국지사로 1980년 독립유공자 건국포장에 서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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