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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옹동면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쾌적한 주거환경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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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옹동면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쾌적한 주거환경 선물
  • 박성훈 기자
  • 승인 2022.04.07 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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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옹동면 새마을 부녀회가 지난달 26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평소 각종 물건을 모아두는 저장강박증으로 집 안팎이 각종 쓰레기와 고철들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특히 쓰레기더미에서 취식하고 잠을 자는 등 어르신의 건강이 염려되고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부녀회가 발 벗고 환경정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와 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은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고 1톤이 넘는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집안 곳곳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소독까지 마치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김인숙 부녀회장은 어르신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나누어서 행복하다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귀남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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