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는 지난달 30일 북면 마정리 일원 동진강도수로에서 직원 및 지역 운영대의원, 용수관리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정읍지사의 물관리구역 중 최대 젓 줄인 동진강도수로에서 대농민 서비스를 다짐하는 영농지원단의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효율적인 물관리 방법을 의논하는 자리가 됐다.

임정범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매월 농한기의 영농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지사에서는 잡목제거 및 용.배수로 준설 등 농업인의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갖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작업시 안전사고에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농업인에게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 실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잡목작업은 용수로제당에 불필요한 아카시아, 버들나무 수종을 제거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전 직원 모두가 연장 1.5km 용수로 제당의 잡목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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