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
정읍시가 9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0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발표 결과, 전북도내 시부 1위(외부 청렴도 8.80점)를 차지했다.
이는 기초 자치단체 평균 8.58점, 전체기관 평균 8.61점, 전북도 평균 8.51점 보다 높은 점수이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2008년도에 비해 지수별 평가에서 부패지수는 9.50점으로 3.07점, 책임성지수는 8.37점으로 0.50점이 향상 됐다.
업무별 평가에서는 식품∙환경위생 지도단속 분야는 8.93점으로 1.31점, 계약 및 관리 분야도 8.81점으로 1.97점 향상됐다.
특히 부패 경험을 평가하는 금품 제공률과 편의 제공률은 0%로 부패가 전혀 없는 걸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결과는 부조리신고보상금 제도 운영 등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및 시스템 개선과 공무원 스스로의 자기성찰, 조회 및 각종 회의시 청렴의지를 전파한 것 등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신뢰행정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계약 등 관련 공무원에 대한 특별교육, 공무원행동강령 및 사이버청렴교육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후에도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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