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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여성가족과·감곡면 직원들 농촌일손 돕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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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여성가족과·감곡면 직원들 농촌일손 돕기 지원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06.22 0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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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시는 지난 52일부터 630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정읍시청과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정읍시청 전 공직자들과 일손 자원봉사자를 도움이 필요한 농가와 연계해 적기(適期적소(適所)에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여성가족과와 감곡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은 9일 감곡면 승북마을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5,880면적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또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농촌 생활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등 여러 목소리를 청취하며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장주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구하기도 어려운 데다 더운 날씨로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농촌 일손 돕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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