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6월 30일까지 정읍관내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최근 노후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공동주택의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관리사무소·입주자 대표 등 관계인 간담회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구성·운영 △매월 둘째주 수요일 ‘우리집 점검의 날’ 운영 △피난유도선 및 피난계단 픽토그램 설치 △공동주택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등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노후 공동주택 대부분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소방시설·피난시설의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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