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선열정신 선양 및 국민통합을 위한 ‘제34회 전국 웅변 전북 예선대회’가 지난 7월 23일(토) 오후 1시부터 정읍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사)대한웅변인협회 전북본부(본부장 변재홍)가 주최하고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대회는 전북도, 전북교육청, 정읍시, 정읍시의회, 정읍교육지원청이 후원했으며 총 3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뜨거운 사자후를 품어냈다.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 연사 개개인의 발표 이후 마스크를 교체해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 대회는 조국 광복을 위해 몸을 바친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자주독립과 통일된 민주적 선진 문화 국가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참여 연사들은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나라 사랑 및 충효 정신,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방안, 남·북한 평화통일 방안, 에너지 절약 등의 주제로 각 연사들이 단상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이날 대회장인 염영선 전북도의원은 “현대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의사 표현을 정확히 표현해야 하는 자기표현 시대로 이 시대에 어울리는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스피치 교육에 참여해 주시는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해 자주독립과 통일된 민주적 선진문화국가를 건설, 발전시켜나가고 본 대회를 계기로 나라의 큰 기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수봉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 연사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미래의 이 나라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보여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회의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전라북도지사상] 신정순(전북과학대학교 2년) 전체부대상
[전라북도교육감상] 유현진(정읍중 1년) 학생부전체대상
[정읍시장상] 김연후(꼬마마을 어린이집) 유치부, 윤승연(꼬마마을 어린이집) 유치부, 방세율 (정읍북초교 2년) 초등부, 김지후(고창초교 4년) 초등부, 유현기(전북과학대학교 1년) 일반부 [정읍교육장상] 조혜슬(꼬마마을 어린이집) 유치부, 박연서(꼬마마을 어린이집) 유치부, 양여정 (정읍 북초교 2년) 초등부, 이주호(고창 남초교 3년) 초등부, 강진석(정읍초교 3년) 초등부
[정읍시의회 의장상] 김서후(꼬마마을 어린이집) 유치부, 김현우(호남어린이집) 유치부, 김유성 (고창초교 4년) 유치부, 임율하(정읍 북초교 2년) 초등부, 임수빈(정읍 북초교 2년) 초등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