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문화역사 유적답사회가 16년 전부터 매월 전국 시군구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있다.
정읍시 문화유적 답사회(회장 강광)에 따르면 7월 14일 올해 들어 2번째 충남 청양군 유적지를 답사에 나섰다.
회원 38명은 이날 권일문 재무와 오준철 총무의 안내로 신입 회원 김형선(전 산내면장), 김병학(무주 한전지점장)과 함께 진행했다.
일행들은 충남 청양군에 도착한 후 청양군청 해설사 유인자 해설사와 함께 1999년 조성했다는 칠갑산 장승공원에 내렸다.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는 천장호 칠갑산 출렁다리(총길이 207m, 높이 2.4m, 폭 1.5m)를 걷고 천장호와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의 조각 작품 300기를 돌아보면서 우리 민족의 조각 작품의 우수성을 살펴봤다.
또 모덕사를 들렀다. 1914년 면암 최익현 선생의 충의를 기르고 애국 사상을 새기기 위해 건립해 영정을 모신 사우인 모덕사와 청양 다락골 성지도 찾았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