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교류사업 ‘손에손잡고’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정읍 달하다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둘레가 주관한 이 사업은 ‘방방곡곡’이라는 주제로 전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을 비롯 체험부스·프리마켓·버스킹 등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둘레에 따르면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정읍을 포함 10개 지역 총 35팀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관람객과 시민 등 1000명이 함께 했다.
1일차 본 공연에서는 정세윤 아나운서의 사회를 맡았고 ‘조이풀’의 난타퍼포먼스로 공연의 서막을 올렸다.
또 각 시·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퍼포먼스의 이석원씨를 비롯 양금연주자 윤은화, 힐링음악팀인 팀 도토리, 댄스퍼포먼스 미스몰리, 퓨전국악 센티멘탈로그, 집시프로젝트가 찾아온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일차 공연에서는 지역MC 장유미씨, 김효정씨, 신대호씨의 사회를 시작, 버스킹 무대와 특설무대를 이용하여 지역문화예술인들의 6시간 릴레이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는 비보이댄스의 일브로크루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성경씨, 서예 퍼포먼스를 보여주신 활로씨, 밸리댄스의 캐런밸리, 가수 김은주씨, 전자현악팀인 일렉티아가 출연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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