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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보림사… 안치환과 함께하는 대숲길 쉼 음악회 ‘힐링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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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보림사… 안치환과 함께하는 대숲길 쉼 음악회 ‘힐링과 감동’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11.16 0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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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북면 보림사 대나무 숲의 산책로에서 코로나19로 쌓인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에 을 선물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 대나무 숲은 종진스님이 부임한 후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위해 직접 3천여평을 조성했다.

이를 축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보림사(종진스님)는 지난 1022일 보림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보림사 대숲길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

처음으로 열린 이 음악회에는 선운사 법만스님과 부암개암사 종고스님, 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시장 부인 정종숙 여사, ·시의원, 시민과 불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또 음악회는 서래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고 이어 박행준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과 뮤지컬가수 조치현, 김승준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시 이날 행사의 메인은 역시 가수 안치환 씨의 피날레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기 않았다등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좌중을 압도했다.

보림사 주지 종진스님은 시민들의 쉼터로서 보림사 대숲길을 조성하고 평소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정읍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었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답답한 상황에 우리 모두에게 쉼을 줄 수 있는 음악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훌훌 털어 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추첨에 나선 정읍시장 부인 정종숙 여사는 음악은 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기쁨과 희망을 얻게 해 줌으로써 삶을 윤택하게 해준다음악회를 준비해주신 보림사 관계자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보림사와 신도회는 행사내내 생활용품 등의 푸짐한 경품과 차를 준비해 불자와 시민들게게 큰 즐거움을 안겨줬다.

정읍 보림사는 천년고찰로서 서기 864(통일신라 경문왕4) 청환법사에 의해 창건한지 1158년이 됐다.

현재 지장전을 건립해 참회수행을 통한 업장소멸과 선망부모의 왕생극락을 발원하고 산신각을 지어 도량을 수호하며 칠보산의 자연과 주변마을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불사동참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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