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산촌오지마을인 산내면에 농촌의 정취가 살아있는 다시 찾고 싶은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민박을 활용한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 및 도.농 교류 체험센터의 적극적 연계로 장기 지속적인 경영을 모색키 위해 ‘농촌민박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서 지원되는 민박시설의 형태는 황토방.
이에 따라 시는 황토방 20개소의 사업량에 대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 개소당 3천5백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며 지난 11월21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접수 받은 결과 18명이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개소 당 평균 12평 이상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설계, 건축, 보일러, 싱크대 등 민박 기본시설에 소요되는 비용은 지원 가능하지만 토지관련 및 가전제품, 실내가구 구입비는 사업비에서 포함하지 않으며 또한 한도 초과 비용도 자부담으로 해결해야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현 주택부지 혹은 근처에 별도 민박시설 신축이 원칙이며 마을별 집단화 가능지역과 농사 또는 전통문화, 자연체험 가능지역 등을 우선으로 기타 주변경관이 좋은 지역이 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산내면 황토방은 지난16일 보조금 이행절차에 따라 내년 7월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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