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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 제58회 창립기념 ‘정읍문화가족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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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 제58회 창립기념 ‘정읍문화가족의 날’ 개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1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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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문화원이 주최하고 전북도, 정읍시, 정읍시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한 정읍문화원 제58회 창립기념 정읍문화가족의 날행사가 지난 15일 연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전북문화원연합회 임직원, 정읍시민 및 문화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에서 정읍문화원 제58회 창립기념 정읍문화 가족의 날을 축하하며 문화는 지역 경쟁력의 토대이고 핵심적인 발전 동력으로 정읍을 수준 높은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읍문화원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경윤 시의장은 정읍문화원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문화 계몽운동을 펼쳐왔던 정읍문화의 선도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리며 정읍시의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정읍시민 및 정읍문화원 가족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유지화 선생(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2)의 신명 나는 농악 공연, 신관철 선생(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9수건춤보유자)의 아름다운 수건춤 그리고 정읍문화원의 초산음률회 향제줄풍류 본영상 중 1부 음률에 맞춰 심성희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 상춘곡의 바람등 초청공연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문화발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공로패 시상식이 있었다.

공로패 수상은 이진섭 정읍문화원 이사(정읍시장 공로패), 이진우 정읍문화원 대의원(정읍시의회 의장 공로패)이 받았다.

또한 지역사를 말하다에서는 정읍 인문학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래 정읍의 희망, ‘인문학(人文學)에 있다’(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 태산 풍류(風流)에 대해서(유종국 전라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인문학과 동학정신(조광환 동학역사문화연구소장) 등 정읍 인문학의 대표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정읍을 기록하다 정읍문화원홍보영상 상영도 있었다.

정읍문화원 김영수 원장은 정읍문화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문화 패러다임 속에서 우리만의 고유성,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의 문화가치를 드높이겠다오늘 이 자리로 이끈 귀한 발걸음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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