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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시설 현대화 13억5천여만원 확보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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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시설 현대화 13억5천여만원 확보 주역
  • 변재윤
  • 승인 2005.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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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김구봉 보건행정담당
정읍시 농촌지역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시설 및 장비 현대화사업에 해당하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 배정에 모두 13억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이 정읍시에 유치되기까지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를 쉴틈없이 공략한 정읍시보건소 보건행정담당 김구봉씨(50.사진)가 숨은 주역.

올해 유달리 의료시설의 보강이 눈에 두드러진 점도 그의 나타나지 않았던 숨은 조력의 결실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이에 그치지 않았던 김구봉 담당은 지난10월7일 2006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도 계획서를 꼼꼼히 작성 제출해 이번의 성과를 올리게 된 후담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12억9천여만원을 들여 태인.영원보건지소와 태인매계진료소.소성애당진료소 등 4개소의 보건기관을 신축하게 됐으며 또 정우지소와 덕천.영원지소 등 3개 의료기관의 장비 보강에 6천만원을 투입, 해당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읍이 고향이어서 더욱 애향심이 강한 김 담당은 민선3기 3년 동안 시설개선사업에 자그마치 40억7천만원의 국비를 유치해 보건지소 5개소(이평.북면.옹동.정우.덕천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5개소(영원풍월.감곡유정.칠보백암.입암천원.고부백운)의 증.개축을 완료하였고 의료장비개선 및 보건지소 전산망설치에 이르는 업무에 만전을 기했다.

김구봉 담당은 이번 성과에 대해 “소관부서 담당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공치사는 부담스럽다”고 인터뷰를 극구 사양했다.

그러나 그는 “정읍시보건소는 농촌지역의 노후화된 공공보건 의료기관 시설을 신축,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장비 기능을 보강,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시민 건강을 유지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연차적인 농특자금 확보를 일궈내 현대적인 시설 및 장비보강을 마무리해 주민 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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