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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생태 둘레길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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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생태 둘레길을 찾아…
  • 정읍시사
  • 승인 2010.01.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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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가칭 사단법인 둘레 창립총회 및 출범식

지난 2009년 10월30일 정읍시 시기동 남매안경 2층에 생태,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둘레길을 찾기 위해 둘레연구소를 개소한 이래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자 2010년 1월 30일 오후 2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식을 거행한다.

가칭 사단법인 둘레(이사장 허기채)는 생태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며 둘레산, 둘레강의 생태계조사, 둘레 문화조사 연구를 진행하고 생태지도 만들기, 생태교육, 생태 둘레길 만들기를 기획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둘레의 목적에 따른 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단법인 산하에 둘레연구소를 두고 소장에 안수용씨를 내정했다.

둘레연구소 안수용 소장(사진)은 “둘레는 ‘사물의 테두리나 바깥 언저리’리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21세기 새 패러다임인 흙과 물 등 자연의 모든 것들과 사람이 어떻게 어울림을 갖고 사느냐를 생태적의미로 해석한다”며 생태적 둘레길 만들기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둘레연구소는 생태, 역사,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하기위해 정읍의 문화, 역사연구가, 생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회원을 모집해 왔으며 지금까지 지리산 둘레길 답사, 2009년 11월 둘레소식지 창간호, 12월 소식지 제2호를 발간했고 2010년 1월 소식지 제3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안수용 회장은 “우리가 지금껏 잊고 살았던 ‘둘레’라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관광문화도시인 정읍지역의 성장동력은 문화에 있고, 둘레길은 테마형 역사길임과 동시에 정읍이 생태문화도시로서의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항목”이라고 강조하면서 “정읍이 갖는 역사성을 둘레길로 총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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