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사면이 붕괴돼 차량통행이 제한됐던 정읍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가 40여 일 만에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정읍시는 지난 7월 6일 계속된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내장저수지 인근 도로사면 붕괴 현장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지난 15일 완료했다.
이 조치로 그간 차량통행을 할 수 없었던 도로(시도 35호선)가 임시 개통돼 차량통행과 시내버스 운행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임시 통행 조치 후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위험에 대한 안전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통행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음에도 이해해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복구가 완벽히 완료될 때까지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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